[교수 소식] 대통령실 첨단바이오비서관에 최선 이대약대 교수 임명 (2024.2.27자)
대통령실 첨단바이오비서관에 최선 이대약대 교수 임명 (2024.2.27자)
이화여대 약대 최선 교수가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2월 27일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초대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인 박상욱 수석을 임명한 데 이어 인공지능(AI)·디지털비서관에 이경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와 함께 초대 첨단바이오비서관에 학자 출신 민간전문가인 최 교수를 기용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과학기술계와의 접점을 넓혔다. 연구개발(R&D)혁신비서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인 최원호 전 과학기술비서관이 자리를 옮겼다.
최선 교수는 이화여대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버팔로에서 의약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분자모델링을 이용한 이론생물물리학적 방법을 의약학 분야에 도입한 약물설계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그간 세계 최정상급 학술지인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을 비롯해 110편 이상의 국제 SCI급 논문을 게재했고, 지난해 12월에는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과 바이오특별위원회 민간위원, 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 민간위원, 한국생물물리학회 회장, 한국단백질학회 회장, 대한약학회 약품화학분과학회 회장, 미국화학회 'ACS Medicinal Chemistry Letters' 부편집장(Associate Editor) 및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관련기사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22609394815435
데일리팜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309215